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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화 알파 플라이 3 페가수스 41

by sam-goods 2025. 2. 24.

나이키의 육상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그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러너들에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요즘 러너 문화가 한창인 가운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러닝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히 알파 플라이 3과 페가수스 41은 그 대표적인 모델로, 각기 다른 특성과 성능을 지니고 있어 러너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입니다.

 

 

육상화

나이키의 역사

나이키의 역사는 196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오리건 대학의 육상 선수였던 필 나이트(Phil Knight)와 그의 코치인 빌 바우어만(Bill Bower man)은 러너들에 더 좋은 신발을 제공하고자 "파랑 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의 오니츠카 타이거(현재의 아식스)와 협력해 신발을 수입해 판매했으나, 그들은 단순히 유통에 그치지 않고 혁신적인 신발을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1971년, 오니츠카와의 계약을 종료한 후, 그들은 회사를 "나이키(Nike)"로 바꾸었고, 대학생 디자이너 캐럴린 데이비슨(Carolyn Davidson)은 유명한 스우시(Swoosh) 로고를 단 35달러에 디자인했습니다. 이 로고는 이후 나이키의 상징이 되었으며, 나이키는 지속해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의 육상화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알파 플라이 3: 마라톤 세계 신기록의 탄생

2019년, 엘리우드 킵초게 선수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NEOS 1시간 59분 도전 대회에서 알파 플라이 오리지널을 신고 2시간 벽을 깨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2022년 베를린 마라톤에서 킵초게 선수는 알파 플라이 2를 신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년 시카고 마라톤에서는 캘빈 킵툼 선수가 알파 플라이 3을 신고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2시간 35초에 우승을 했습니다. 이는 알파 플라이 3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는 사례입니다.

알파 플라이 3의 주요 사양

뒷부분 풋(뒤꿈치 부분): 뒤꿈치 높이는 40mm로, 착지 시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뒤꿈치로 착지하는 러너들에 안정성과 쿠션감을 제공합니다.

포르투갈어 풋(발 앞부분): 발 앞부분 높이는 32mm로, 가속을 붙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의 탄성, 반발력, 유연성이 뛰어나 빠른 반응성과 추진력을 지원합니다.

오프셋(투하): 오프셋은 8mm로,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돕습니다.

중창 – 나이키 중 X: NASA 우주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좀 폼은 최강의 반발력과 가벼움, 뛰어난 쿠션감을 제공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반환합니다.

바닥 구조: 카본 플라이 플레이트와 에어줌 유닛이 좌우에 각각 장착되어, 발이 지면에 닿을 때 충격을 흡수하고 빠르게 반응합니다.

위쪽(상부): 나이키 아톰 니트는 경량이면서 통기성이 좋고, 발에 맞게 감겨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무게: 약 195g(270mm 기준)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실물영접 및 실착후기

운동화를 처음 만졌을 때, 박스부터 매우 가벼운 느낌을 받았어요. 신발 색상이 너무 예뻐서, "이래서 나이키를 신는구나" 싶었죠. 저는 270mm 크기를 신는데, 한쪽 신발을 손에 들자마자 그 가벼움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의 촉감도 놀라웠고요. 신어 보니, 발을 넣는 순간과 끈을 매고 걸어볼 때 탄성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신발이 얼마나 가벼운지 몸으로 확실히 느꼈습니다. 하프 코스까지 비공식으로 달려봤는데, 이 신발로 풀코스도 문제없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가 일반인인데도 이렇게 느낄 수 있다면, 선수들에게는 정말 뛰어난 퍼포먼스가 될 것 같아요!

저는 아디제로 프로 3을 2년 동안 신었지만, 내구성은 기대만큼 길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주행감은 폭신하면서도 안정적이었고, 신발을 잘 관리하면 꽤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밑창의 내구성도 만족스러웠어요.

반면 알파 플라이 3을 신고 경기장에서 달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이 신발은 제 롤링과 가속도를 더 강하게 밀어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레이싱 기능과 퍼포먼스를 갖춘 신발이라서 그 점이 매우 매력적이었죠. 현재는 알파 플라이 3을 소중히 보관하고 있고, 재판매 여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한다면, 이 신발을 망설임 없이 신고 달릴 거예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많은 사람이 지적하는 마감 품질이었습니다. 정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마감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저도 직접 확인했어요. 작은 디테일일 수 있지만, 고가의 육상화를 구매한 소비자로서 이런 점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때는 반품이나 환불을 고민할 정도로 불쾌한 순간이었죠. 그런데도, 저는 킵초게의 팬이라서 실제로 사용 시 문제 될 건 없다고 생각하고, 나이키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크기 때문에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결국 마감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외의 장점들이 이를 충분히 상쇄해 줬습니다. 다만, 앞으로 대량 생산이 이루어져도 더 정교한 마감 처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소비자로서 제품의 품질이 운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을 겪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반드시 개선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페가수스 41: 일상부터 레이스까지

페가수스는 1983년에 첫 출시된 이후, 러너들에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모델입니다. 최신 모델인 페가수스 41은 그 전통을 이어가면서, 최신 기술을 적용해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페가수스 41은 일상적인 러닝부터 장거리 훈련, 심지어 레이스까지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페가수스 41의 주요 특징

디자인과 착화감: 페가수스 41은 모던하면서도 고전적인 실루엣을 유지하며, 위쪽에는 최신 엔지니어도 메시 소재가 사용되어 통기성을 높이고 발을 부드럽게 감쌉니다. 또한 힐 부분에는 패딩이 보강되어 뒤꿈치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중창과 쿠션감: 줌 X 폼과 리액트 폼의 조합은 뛰어난 에너지 반환과 충격 흡수 능력을 제공합니다. 줌 X 폼은 탄력적인 추진력을 제공하고, 리액트 폼은 장거리 러닝 시 발목과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안정성과 지지력: 넓어진 밑창과 개선된 힐 컵 디자인은 착지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며,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지원합니다. 로키 시스템이 발을 안정적으로 고정해, 초보 러너부터 숙련된 러너까지 모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구성과 실용성: 페가수스 41의 밑창은 다양한 지면에서 우수한 그 입력을 제공하며, 메시 소재는 내구성이 강화되어 자주 훈련해도 쉽게 손상되지 않습니다.

러너들의 피드백: 페가수스 시리즈는 항상 러너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개선되어 왔습니다. 페가수스 41은 앞발 부분을 넓히고, 끈 조임 시스템을 개선하여 더욱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페가수스 41의 추천 사용자

페가수스 41은 초보 러너부터 베테랑 러너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아우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쿠션감과 탄력적인 반응성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일상적인 조깅부터 장거리 훈련, 레이스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 훈련에서 발에 무리가 덜 가면서도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론

알파 플라이 3과 페가수스 41은 각각 다른 목적과 성향의 러너들에 적합한 모델입니다. 알파 플라이 3은 마라톤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러너들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며, 페가수스 41은 일상적인 훈련부터 레이스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안정성과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두 모델 모두 나이키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러닝을 즐기는 누구에게나 만족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