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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

by sam-goods 2025. 2. 24.

아식스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

어떤 환경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요소들이 집약된 메타스피드 엣지 파리. 한 번의 레이스로 끝나지 않는, 진정한 승리를 위한 여정을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진정한 승리를 위한 여정을 지금 시작하세요.

아식스의 역사와 철학

아식스(ASICS)는 1949년, 일본에서 키 하치로 오니츠카(Kihachiro Onitsuka)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온다(Anima Sana In Cor pore Sano)’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운동이 인간의 삶을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신념을 실천해 왔습니다. 이러한 상표 가치는 아식스가 지속해서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러너들을 위한 최고의 성능을 갖춘 신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게 했습니다.

메타 스피드 시리즈의 탄생 배경
메타 스피드(Meta speed) 시리즈는 아식스가 엘리트 러너들을 위해 탄생시킨 고성능 레이싱 슈즈 라인입니다. 기존 육상화들이 한정적인 주행 스타일만 고려한 것과 달리, 메타 스피드 시리즈는 러너들의 발걸음 패턴에 따라 최적화된 모델을 제공합니다.
메타 스피드 스카이플러스(Meta speed Sky+): 스트라이드(Stride) 스타일 러너를 위한 모델로, 보폭을 크게 가져가는 주법을 지원합니다. 수직 추진력이 뛰어나며, 강력한 반발력으로 빠르게 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메타 스피드 엣지 플러스(Meta speed Edge+) : 케이던스(Cadence) 스타일 러너를 위한 모델로, 보폭을 좁히는 대신 발걸음 수를 높이는 주법을 지원합니다. 롤링이 중요하며, 앞쪽 곡률이 급하게 내려가도록 설계되어 빠른 롤링과 추진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Meta speed Edge Paris)는 기존 엣지 플러스의 특징을 더욱 발전시켜, 한층 가벼운 무게와 향상된 반발력으로 러너들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의 주요 특징
1) 경량화된 무게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는 Illuminate Mint / Black 컬러, 260mm 기준 174g으로, 이전 모델인 메타 스피드 스카이플러스(191g) 대비 17g이나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변화로, 풀코스를 뛰는 동안 누적되는 피로도를 줄여주고 더욱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합니다.
2) 중창 (MIDSOL)과 반응성
중창 스펙:
뒷부분 풋(뒤꿈치): 39.5mm
포르투갈어 풋(앞쪽): 34.5mm
오프셋(Offset): 5mm
기존의 Flyte Foam Turbo에서 업그레이드된 FF Turbo+ 중창을 채택하여 경량성과 반응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30km 지점까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장거리 레이스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아식스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에너지 되받아치기 성능을 최적화한 신소재를 개발했습니다.
3) 카본 플레이트 (CARBON PLATE) 업그레이드
FF Turbo+ 중창의 위쪽과 아래쪽에 카본 플레이트 삽입
전작 대비 카본 플레이트 곡률 변화 → 포르투갈어 풋(앞쪽) 면적이 넓어져 추진력 향상
S자 곡선 구조: 카본 플레이트의 추진력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빠른 롤링을 가능하게 합니다.
4) 위쪽(UPPER)과 착화감
기존 위쪽 소재가 Motion Wrap 2.0으로 업그레이드됨
핵심:
Breathability(통기성) – 장거리 러닝 시 발이 덥지 않도록 공기 순환이 원활함
Comfort(편안함) – 발등을 안정적으로 감싸주어 착화감 향상
뒤꿈치 보호대 및 발목을 감싸는 옷깃 부분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통기성이 크게 개선됨
5) 밑창 (OUTSOLE)과 접지력
아식스 그립(ASICS Grip) 적용 → 내마모성 향상, 내구성 유지하면서 무게 감소
포어풋(앞쪽)에 배치된 패턴을 통해 접지력 강화, 러닝 중 흔들림 최소화

실전 주행 경험 (ACTUAL EXPERIENCE)

착화감: 편안하며 발볼이 좁지 않아 공간의 여유가 있음
중창 반발력: 충분한 탄성과 지면에서의 추진력 확보
롤링 성능: 급한 곡률의 설계로 인해 자연스럽고 빠른 롤링 가능
지면 반응: 아스팔트와 돌바닥에서도 추진력이 뛰어나며, 불규칙한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가능
봉쇄(발목 고정력): 발목을 잘 잡아주며, 일체감이 유지됨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의 의미와 기대
아식스는 러너들의 주법에 따른 맞춤형 육상화를 제공함으로써, 장거리 레이스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는 단순한 신발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러너들의 레이스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교한 설계와 기술 혁신이 결합한 결과물입니다.
육상화 선택은 단순히 브랜드와 디자인이 아니라, 나의 러닝 스타일과 목표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케이던스 러너라면,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아식스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건강한 육체와 정신’입니다. 이 신발이 여러분의 러닝을 더욱 빠르고, 가볍고, 즐겁게 만들어주기를 바랍니다.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와 함께, 새로운 러닝의 세계로 나가 보세요!”

 

실물 영접 – 메타스피드 엣지 파리를 처음 마주한 순간


처음 박스를 받았을 때, 예상보다 가벼운 무게에 놀랐다. 나이키 박스보다 크기가 조금 작긴 했지만, 전체적인 패키징은 깔끔하고 단정했다. 그리고 아식스 정품 신발을 개봉할 때 특유의 물감 냄새가 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실제로 뚜껑을 열자마자 그 향이 퍼졌다. 다행히 불쾌한 냄새가 아니라, 오히려 ‘새 제품을 처음 개봉하는 기분 좋은 순간’을 더 극대화해 주는 느낌이었다.

실물 깡패 – 컬러감과 디자인이 주는 감동
처음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를 손에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렇게 예쁜 색감을 어떻게 뽑아냈지?"쳤다. 디지털 이미지나 제품 사진으로 볼 때도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실물은 그 이상이었다.
화려한 컬러라기보다는 세련되고 조화로운 색 배합이어서, 레이싱과 임에도 불구하고 평상시에 신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단순히 레이싱 화를 넘어 패션화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겠다."라는 느낌이랄까.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신발이라는 점에서 확실히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

착화감 – 경량성과 안정감을 동시에 잡다
나는 이전에 매직 스피드 4를 신어본 경험이 있다. 그때도 처음 발을 넣었을 때 신발이 얼마나 가벼운지 놀랐었는데,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도 마찬가지였다. 신자마자 발을 감싸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고, 가벼우면서도 발을 잘 지지해 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흔히 경량 육상화는 가벼운 만큼 어느 정도의 불안정성이 느껴지기 마련인데,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는 의외로 "안정적이다"라는 느낌이 강했다. 나이키 알파 플라이 3과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알파 플라이 3은 신자마자 말랑한 느낌과 쿠션감이 먼저 다가오는데, 메타 스피드 엣지는 조금 더 단단하면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했다.

그래서 많은 러너들이 알파 플라이 3과 메타 스피드 엣지를 비교하는구나 싶었다. 실제로 두 제품을 양발에 각각 신어 보면서 체감한 차이점이 확연했다. 알파 플라이는 부드럽게 발을 감싸주며 튕겨 나가는 느낌이 강했고, 메타 스피드 엣지는 보다 균형 잡힌 롤링과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했다.

주행 상상 – 풀코스에서의 퍼포먼스는 어떨까?
나는 비공식 하프마라톤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 신발을 신고 풀코스를 달린다면 어떤 느낌일지 자연스럽게 상상해 보았다.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는 FF Turbo+ 중창이 핵심이다. 경량성과 반발력이 뛰어난 이 소재가 30km 이후에도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고 하니, 후반부 레이스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롤링이 중요한 주법을 가진 러너들에 최적화된 설계라서, 나처럼 롤링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라면 이 신발이 주는 이점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이렇게 예쁘고 소장 가치가 높은 신발을 과연 내가 직접 신을 것인가, 아니면 정말 필요로 하는 러너에 판매할 것인가?

디테일의 차이 – 나이키와 비교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신발을 선택할 때 마감과 디테일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그리고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를 보면서 ‘이래서 일본 제품을 선호할 수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감 하나하나가 정말 정교했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마감과 깔끔한 디테일은 나이키 제품과 비교했을 때 더욱 빛이 났다.

나이키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강조하는 스타일이라면, 아식스는 정교함과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브랜드라는 차이를 다시 한번 체감했다. 디테일에서 느껴지는 섬세함이야말로 아식스가 러너들에 신뢰받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이 신발과 함께하고 싶은 순간들
이 신발을 신고 뛰고 싶은 장소들이 떠올랐다. 도쿄, 삿포로, 교토, 오키나와… 내가 여행하며 달렸던 도시들에서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와 함께 러닝을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그곳의 도로를 이 가벼운 신발로 밟아본다면, 그 순간이 얼마나 특별할까?

하지만 문제는, 이 신발을 정말 신고 뛸 것인가, 아니면 소장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다. 나는 신발을 모으는 것이 취미라서, 지금까지도 아껴두고 싶은 신발이 많다.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도 그중 하나가 될 것 같다.

결론 – 아식스에게 보내는 찬사
아식스는 이번에도 러너들을 위한 최고의 신발을 만들어냈다. 가볍지만 안정적이고, 빠르면서도 편안하며,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훌륭한 신발. 이 정도의 완성도를 가진 레이싱 화를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찬사를 보낼 만하다.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는 단순한 육상화가 아니다. 나에게는 러닝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도구이자, 소장하고 싶은 작품 같은 신발이다. 신을지 말지 고민이 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이 신발을 만든 아식스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